항암제는 어디에서 맞나요?

항암제는 입원해서 병실에서 맞기도 하고, 2-3시간 정도 짧게 맞는 경우에는 외래 주사실에서 맞고 귀가하기도 한다. 환자분들이 처음 항암치료를 받을 때에는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현실 여건상 입원이 바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 항암치료가 많이 지연되곤 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많은 대학병원에서는 외래 주사실, 낮병동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아서, 굳이 입원하지 않아도 반나절 정도 병원에서 항암주사를 맞고 귀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처음에는 항암제가 겁도 나고 부작용이 두려워서 입원을 고집하다가도 몇 번 낮병동에서 맞다 보면 오히려 외래 주사실이나 낮병동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선진국의 경우 입원을 안하고 외래 왔다갔다 하면서 항암치료 받는 것이 보편적이며, 합병증이 생긴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만 입원을 한다.

입원

해당 경우

반나절 이상 항암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할 때

장점

밤에도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단점

입퇴원 절차가 복잡하다.

입원이 많이 밀려있어 항암치료를 제때 못 받을 수 있다.

낮병동

외래 주사실

해당 경우

반나절 이내에 끝나는 항암 주사를 맞을 때

장점

항암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다.

단점

귀가 후에 부작용이 생기면 다시 응급실로 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