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단층촬영 (CT)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전산화단층촬영 (CT)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CT (전산화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몸 속을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기존의 X ray가 한방향으로 사진을 찍어서 영상을 만들어 낸다면, CT 기계는 여러 방향에서 나오는 X ray를 으로 입체적으로 합성하여 몸속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이미지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합성하기 때문에, 2차원 단층영상 뿐 아니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합성해 내기도 합니다.
별다른 통증도 없고,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여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의사항
1. CT 검사는 8시간 전부터 금식(물 포함)해야 하는 경우와 음식을 금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CT 검사를 하기 전에는 금식이 필요한지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보통은 의료진이 먼저 금식이 필요하다/필요없다 이야기를 해줍니다.
2. 금식 후 CT검사를 해야 하는데, CT 검사를 처음 하시는 환자분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함께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금식으로 인해
3. 당뇨환자의 경우 당뇨를 진료해 주시는 선생님으로부터 검사 전날 당뇨약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간혹 당뇨 환자분들 중에서는 금식으로 인해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트폴민 (metformin) 이라는 당뇨약 (동그랗고 뚱뚱한 흰색 알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에게 이야기 해주어야 합니다.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를 하기 하루 이틀 전에 메트폴민을 끊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드물게 메트폴민을 드시는 분이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를 할 때 lactic acidosis라는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검사 시 유의사항
1. 금식 환자의 경우 검사 전 ‘조영제’라는 주사약을 맞고 검사를 합니다.
2. 복부 CT 검사 시에는 장벽을 잘 보기 위해 경구조영제가 포함된 물 (500 cc)를 마시고 검사하기도 합니다.
3. 검사 시 “잠시 숨 참으세요”라는 마이크 소리가 들릴 때 반드시 숨을 참으셔야 정확한 검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 숨을 쉬어버리면, 선명한 영상이 얻어지지 않습니다.
CT찍을 때 조영제란 무엇인가요?
CT를 찍을 때 혈관으로 조영제를 투입하면 혈관 옆의 구조물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여러 장점이 있어서,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영제 주사를 사용하는 경우 사람에 따라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천식환자, 심장병 등 심한 질환자, 과거 약물 부작용의 경험이 있는 경우 부작용의 빈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부작용의 정도는 보통 경미한 증상으로 가벼운 울렁거림, 두드러기, 일시적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대개는 아무런 조치 없이도 저절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술을 마신 것처럼 얼굴이 화끈 거리고, 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아주 드물게 과민성 쇼크가 생겨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만~ 10만분의 일’의 빈도로서 쇼크로 인한 사망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CT 검사를 무서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 응급조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알레르기나 쇼크 등의 병력이 있었던 분들은 의료진에게 이야기 해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