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MRI검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암 치료에 있어서 항암치료 후에 종양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를 봐서 항암제의 효과를 판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여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검사 장비가 CT와 MRI 입니다.
MRI는 자기공명영상이란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체의 속을 들여다 보는 진단 방법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을 합성해 내기 때문에, 2차원 3차원 영상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우 정밀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진단 및 치료효과 판정에 매우 유용합니다.
MRI를 찍기 위해 검사대에 누우면, 커다란 자석통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몸이 느낄 수 없는 특정한 자기장이 나오고, 이로 인해 검출되는 고주파를 컴퓨터가 처리하여 자기 공명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검사할 때 뚜뚜뚜뚜 하는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 것 외에 검사로 인한 통증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에는 MRI 검사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검사를 받기 어려운 분
1. 몸 안에 금속 물질이 있는 경우
- 심장박동기 (cardiac pacemaker)를 시술한 분
- 동맥류클립 (metallic aneurysm clip)를 시술한 분
- 신경자극기 (neurostimulator)를 시술한 분
- 달팽이관 이식 (cochlear implant)을 시술한 분
MRI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하는 기계이므로 몸안에 금속물질을 삽입한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담당의사와 조율후에는 MRI 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임산부
3. 폐쇄 공포증이 있는 분
- 밀폐된 통 속에 들어가서 10여분 이상 누워있어야 하기 때문에, 폐쇄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4. 통증 때문에 똑바로 눕지 못하는 분
보청기,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 등 금속물질이 있는 도구들은 MRI검사에 방해가 되므로 별도의 장소에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MRI 기계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카드가 지워져서 못쓰게 되고, 시계, 전화기 등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단, 고정된 인공치아나 보철은 상관 없습니다.
검사 부위와 종류에 따라서는 혈관으로 조영제라는 약을 주사합니다. 이는 병명에 따라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으나, 아주 아주 드물게 과민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반응이 생기더라도 대부분은 속이 울렁거리거나 약한 두드러기 증상입니다. 간혹 조영제로 인한 쇼크가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병원에는 이에 대한 응급조치가 준비되어있으므로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혹시 이전에 조영제 사용으로 인해 쇼크가 생겼던 적이 있는 환자분은 검사를 하기 전에 의료진에게 꼭 이야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